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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의대생 국시거부는 의로운 행동, 사과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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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흥
기사입력 2020/10/13 [20:32]

13일 대한의사협회가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의 국시 재응시 문제와 관련해 사과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대생들의 국시 거부는 정부의 일방적 정책 강행에 저항해 올바른 목소리를 내고자 한 의로운 취지의 행동이었으므로 의대생들이 사과할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의사 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가 결자해지의 적절한 조치를 취하길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의료계는 의대생들의 국시 재응시가 허용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주요 대학병원장들이 국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게 재응시 기회를 달라며 대국민 사과를 했고 12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국시 재응시가 허용되지 않아 내년 주요 병원에서 인턴 수급 문제가 생길 경우 또다시 단체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시사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2일 '의대생의 사과 만으로 국시 재응시를 허용하는 것은 불공정'이라고 밝히며 진정으로 사과를 하겠다면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은 '의대생 국시 재응시 문제는 국가 신뢰의 문제'라며 '국가가 정한 기본 원칙과 약속은 굳건히 지켜져야 한다'고 말하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앞서 8월 의대생들은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반발해 국시를 거부했고 최종 접수한 사람은 응시대상 3,123명 중 14%인 446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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