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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에 마라톤 대회 참가자 3명 참변

미국, 가석방 없는 징역 50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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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흥
기사입력 2020/07/09 [10:59]

▲ 지난 2017년 미국에서 음주운전으로 피해를 입은 일가족이다. 사고를 낸 '앰버 페레라'는 2019년 항소심에서 가석방 없는 징역 50년을 선고받았다. = FOX TV  © 정석흥 기자

 

9일 오전 3시 30분 경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편도 2차로 도로에서 A(30)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몰던 차량에 치여 B(61)씨 등 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부산 태종대에서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달리는 '2020 대한민국 종단 537km 울트라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로 알려졌다.

 

이들은 일정대로라면 10일 오후에 임진각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사고를 낸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0.08%)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 일행 등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 후 조사하고 있다. 

 

앞서 2018년 12월 시행된 윤창호법은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했을 때 형량은 1년 이상 1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도록 규정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윤창호 법 적용을 요구하며 강력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7년 당시 미국에서 음주운전으로 일가족 3명을 살해한 '앰버 페레라'(당시 29세)씨는 2019년 항소심에서 가석방 없는 징역 50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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