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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자유한국당 전 의원 “지진아 문재인, 그곳(북)으로 가든지”

문 대통령의 스웨덴 의회 연설 두고 “이러니 빨갱이라 하지!” 등 독설 퍼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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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기사입력 2019/06/17 [15:05]

문재인 대통령을 ‘빨갱이’, ‘놈’으로 지칭해 논란을 일으켰던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또다시 본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 대통령을 ‘지진아’로 비유해 파문이 일고 있다.

 

▲ 차명진 자유한국당 전 의원 [사진 = 차명진 전 의원 페이스북]

 

▲ 차명진 자유한국당 전 의원이 본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 캡쳐 이미지 [사진 = 차명진 전 의원 페이스북]

 

차 전 의원은 “문재인의 스웨덴 연설문은 사상이 의심스러울 뿐만 아니라 팩트도 틀렸다”로 시작하는 문제의 글을 통해 문 대통령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스웨덴 국빈 방문 중 스톡홀름 소재 하원 의사당을 찾아 한 의회 연설을 문제 삼았다.

 

▲ 스웨덴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각 14일 오전 스웨덴 스톡홀름 소재 하원 의사당을 찾아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 청와대]     © 김종윤


문 대통령은 당시 “반만년 역사에서 남북은 그 어떤 나라도 침략한 적 없고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눈 슬픈 역사를 가졌을 뿐”이라며 “그러나 우발적 충돌과 핵무장에 대한 세계인의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차 전 의원은 “남북으로 분단된지 반만년이나 됐다고? 오매불망 북체제를 인정하고 싶다 보니 이런 헛소리가 나오나 보다, 이건 욕하기도 귀찮다”고 말했다. 또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눈 슬픈 역사’ 발언을 옮긴 뒤 “이게 일명 수정주의라 불리는 좌파 학자들의 ‘쌍방과실설’”이라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처음 ‘북침설’을 주장했다가 안되니 ‘남침유도설’, ‘우발적 충돌설’ 등 절대 ‘남침’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며 “지진아 문재인은 좌파들도 포기한 ‘쌍방과실설’을 아직도 고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그는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우발적 충돌과 핵무장’ 관련 발언이라며 “천안함, 연평해전이 우발적 충돌이라고? 북핵 도발이 아니라 그냥 핵무장을 우려한다고? ‘한반도 비핵화’ 주장하며 미군 철수 주장하는 김정은과 다를 바 무엇인가, 이러니 빨갱이라 하지!”라면서 “이 대목에서 욕을 안할 수가 없다”고도 말했다.

 

이어 “코앞에서 세계 최악의 파시스트 위협을 받는 대한민국 대통령이란 자가 공산주의 침략 위험이 적은 스웨덴 가서 중립국인 것이 부럽단다”며 “피요르드 관광이 버켓리스트라며? 그냥 살지 뭐 하러 돌아오냐? 아니면 북한대사관 통해 그곳(!)으로 가던지”라는 비아냥으로 막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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